2021/02/13

모스버거 오사키점의 직원들이 아침마다 가게 앞에 적어 놓은 일상의 일본어 (1)

(2021/2/13에 올리는 글입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일본어는, 매주 일요일아침에 한국어 수업을 위해서 제가 가는
야마노테선의 오오사키역 근처에 있는 모스버거 (MOSBURBER)가게 앞에 있는
일본어 입니다. 여기 모스버거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매일 아침에 작은 흑판에 자기
나름의 개인적인 일상의 얘기를 간단히 적어서 가게 앞에 내 놓고 있습니다.
일상의 평범한 얘기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표현도 많아서 제가 매주 일요일 아침에
갈 때마다 스마폰으로 찍어 놓은 것을 여기에 일본어와 한국어로 옮겨 놓습니다.

일본어나 일본의 문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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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今年はの開花が早かったので、あっという間に春がかけぬけていってしまったがしますね。 これからも、八重、藤、ツツジ、 あじさいとだんだん夏に向かって色な花がしめると思います。お店のテラス席からも、色なお花を しむことができるので、良ければご利用いかがでしょうか? おすすめです!!

4 15 일요일

올해는 벚꽃이 빨리 피어서 그런지 순식간에 봄이 지나가는 같습니다. 앞으로도 벚나무, 등나무, 진달래, 수국 여름을 향해 여러가지 꽃을 즐길 있으면 좋겠네요. 가게의 테라스 좌석에서도 여러가지 꽃을 즐길 있으니 이용해보시면 어떨까요? 추천합니다!!

 

610()

今日610日は立西洋美術館が開館式をした日だそうです。立西洋美術館の 本館はルコルビュジェの建築作品 として世界遺産に登されています。皆もぜひ足を運んでみてください。

6 10 일요일

6 10일은 국립서양 미술관이 개관식을 했던 날이라고 합니다. 국립서양 미술과의 본관은 코르뷔지에의 건축작품으로써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부디 방문해보세요.

 

624()

今日はUFOの日です。 1947年の今日、アメリカのオルゴン州で初めて「空飛ぶ円盤」が見されたそうです。地方から東京に出て約3ヶ月がちましたが、最近空を見ていない事に付き ました。今日はり道UFOを探しながら久し振りに空を見てみようと思います。

6 24 일요일

오늘은 UFO 날입니다. 1947년의 오늘, 미국의 오레곤 주에서 처음으로 [하늘을 나는 원반]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지방에서 도쿄로 올라온 3개월이 지났습니다만, 최근에는 하늘을 보지 않게 되었다는 눈치 챘습니다. 오늘은 돌아가는 길에 UFO 찾으며 오랜만에 하늘을 볼까 싶습니다.

 

78日(日)

今日は質屋の日です。「しち(7)(8)」の語呂合せ。江時代は庶民の重要な金融機でした。

오늘은 전당포의 날입니다. [시치(7)(8)] 언어유희. 에도시대의 서민들의 중요한 금융기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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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スバ大崎店

3月といえば、卒業式や送別など「別れ」のイメジのい月のように感じます。しかし、近年は就活が解禁されるのが3月であったりと、新たな「出い」を感じる月にもなっていると思います。寞暖差は激しく、新たな人間係が 生まれてくるこの時期ですが体調にはをつけて過ごしましょう。

3 4 일요일

모스버거 오사키 지점

3월하면, 졸업식이나 송별회 같은 [이별] 이미지가 강한 달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근년에는 취업활동이 시작되는 것이 3월인지라, 새로운 [만남] 느끼기도 하는 달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밤낮 기온차가 심해지고, 새로운 인간관계가 생겨나는 기간입니다만, (환절기인 3월이므로) (감기에 걸리도록) 건강에 주의해가며 보봅시다.

 

318()

今日は春のお彼岸(中日をはさんだ前後3日の計7)の入り、お中日は、 21日「春の日」太陽が東から昇って西に沈む日。お彼岸はお墓りに行きますが、お供えするおはぎがしみです。お中日に食べるそうですが、「春はこしあんのぼた、秋は粒あんのおはぎと言う」とも言われていますが、今はおはぎが一般的?「暑さ寒さも彼岸まで」とも言いますね。寒かったこの冬にさよなら、春本番と行きたいですね。

3 18 일요일

오늘은 봄의 피안(불교에서 춘분이나 추분의 전후  3일간을 합한 7일간) 돌입, 中日(쭈우니찌  - 불교 피안(彼岸) 7일간의 중간 ) ,  21일은[춘분]으로, 태양이 동쪽에서 올라와 서쪽으로 지는 . 피안 날에는 성묘를 하러 예정입니다만, (성묘때 조상에게 바치는) 멥쌀과 찹쌀을 섞어 쪄서 가볍게  다음 동그랗게 빚어 팥소나 콩가루 등을 묻힌 떡이 기대되네요. 보통 中日(쭈우니찌) 모찌떡을 먹습니다만, [봄에는 으깬 팥이 들어간 보타모치(모찌떡), 가을에는 으깨지 않은 팥이 들어간 오하기’(모찌떡)이다] 라고도 합니다만, 지금은 오하기 일반적으로 되었죠? [더위도 추위도 피안까지] 라고도 하지요. 추웠던 이번 겨울은 보내고, 본격적으로 봄을 느끼고 싶습니다.


Note:
ひがん [彼岸] (희간)  (우리말로피안’)

불교에서 춘분이나 추분의 전후  3일간을 합한 7일간; 즈음의 계절
춘분:しゅんぶん (쉰분) (3 20일경)
추분: しゅうぶん(쉬분) (9 23일경)


ちゅうにち [中日] (추우니찌)
불교 피안(彼岸) 7일간의 중간 ((춘분과 추분)).

おはぎ [] (오하기)
멥쌀과 찹쌀을 섞어 쪄서 가볍게  다음 동그랗게 빚어 팥소나 콩가루 등을 묻힌 


715()

いよいよ本格的な夏へと近づいてきました。暑いとついつい冷房へとってしまいますが風邪をひかない程度にうまく度調整をしましょう。夏風邪はとても厄介ですのでご注意!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더우면 나도 모르게 냉방에 의지하게 됩니다만 감기에 걸리지 않게 온도를 잘 조절합시다. 여름 감기는 걸리면 매우 힘드므로 주의!

 

82()

最近は暑かったり寒かったり台風がたり大ですね。づかないうちに疲れがたまっ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みなさんも休息をとって体調を崩さないようにおをつけ下さい。

최근엔 더웠다가 추웠다가 태풍이 왔다가 큰일이네요. 모르는 사이에 피곤함이 쌓였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도 휴식을 취해 몸 상태가 나빠지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812()

私事ですが初盆なので明日から田舎に帰ります。久しぶりにゆっくりしたいと思います。

사적인 것이지만 오복인지라 내일부터 고향에 돌아갑니다. 오랜만에 느긋하게 있고 싶네요.

 

1118()

今日、1118日はミッキーマウスが「蒸気船ウィリー」でスクリーンデビューした日です。ミッキーがうまれてから、もう90年経つと思うと彼の偉大さがよくわかりますね!

오늘, 1118일은 미키 마우스가 [증기선 윌리]로 처음 스크린에 등장한 날입니다. 미키가 태어나고 벌써 90년이 지났다고 생각하면 그가 얼마나 위대한 캐릭터인지 알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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寒い日が続きますが、皆さんいかがお過ごしですか? 今日みたいに寒い日は手袋とマフラー良い靴下など備えてモスで温かいものでもいかがですか?

추운 날이 계속되고 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오늘같이 추운 날은 장갑과 머플러, 좋은 부츠 같은 것을 잘 챙겨 입고 모스버거에서 따듯한 거라고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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寒い日になるとコタツでアイスを...とよく聞きますが私の場合この季節こそかき氷を食べたくなります! この時期はバレタインひっかけてチョコ味だったり見た目が可愛い氷がたくさん出てきます。味だけでなく「映え」も味わえるのが魅力です!

추운 날이 되면 코타츠 안에서 아이스크림을이라고 잘 듣습니다만 저는 이런 계절이야 말로 빙수가 먹고 싶네요! 이 시기에는 발렌타인 관련으로 (을 계기로) 초코맛이라던가 보기 좋은 빙수가 많이 나옵니다. 맛 뿐만이 아니라 [보는 맛]이 있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 ひっかけて

出張(しゅっちょう)()()けて帰省(きせい)する 발음듣기 → ひっかける[引っ掛ける] 

출장의 기회를 이용해서 귀성하다

** はえ [] 빛남빛나는 모양광채.

3 3()

時が過ぎるのは早いもので、2月は終わり、3月になりました。あと1ヶ月くらいで新元号になりますね。何になるか今からワクワクです。平成>

시간이 빨리 지나 2월이 끝나고 3월이 되었네요. 앞으로 1개월 정도만 있으면 연호가 바뀝니다. 어떤 게 될까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네요. 헤이세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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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度、新学期がはじまって2週間経ちました。 環境の変化は体調を崩しがちです。お休みの日はよく寝てよく遊んでリフレッシュしましょう!!

신년도, 신학기가 시작되고 2개월이 지났습니다. 환경의 변화는 상태를 나쁘게 하곤 합니다. 쉬는 날에는 자고 놀아서 리프레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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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は「こどもの日」です。「こどもの人格を重んじ、こどもの幸福をはかるとともに、母に感謝する」という意味がめ入られている民の祝日です。

오늘은 [어린이의 날]입니다. [어린이의 인격을 중요시하고, 어린이의 행복을 헤아리는 동시에, 엄마에게 감사하다] 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국민의 경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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娘が就職のため、春から一人暮しをしています。色と心配でしたが自炊もそうじもちゃんとやっていて、仕事もしいようで一安心です。 新人社員の皆、仕事には慣れましたか?親は援していますよ!

 딸이 일 때문에 봄부터 혼자 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걱정이었지만 일단 자취도 청소도 제대로 하고 있고, 일도 재밌어 하는 거 같아 안심입니다. 신입사원 여러분, 일에는 익숙해 지셨나요? 부모들은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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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年の今日. 際オリンピック委員がパリで創立されたことがで由となり、今日は『オリンピックデ」だそうです。年は東京で開催!!今からしみですね.

 1894년의 오늘. 국제 올림픽 의원회가 파리에서 창립된 것에 유래해 오늘은 [올림픽 데이] 라고 하네요. 내년에는 도쿄에서 개최!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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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年の今日、ペリ提督が久里浜に上陸し、軍に親書を渡したと。「太平のねむりをさます上喜撰たった四はいで夜もねられず」アメリカの4隻の蒸船をお茶の銘柄、上喜撰にかけた狂歌。昔、授業しました

 

1853년의 오늘, 페리 제독이 쿠리하마에 상륙하여, 장군에게 친서를 건넸습니다. [태평한 잠을 깨우는 조키센. 불과 잔에 밤에도 잠을 이룰 없구나.] 미국의 증기선 4척을 (마시는) 고급차인조키센차에 비유해서 부른 짦은 (노래)(狂歌). 옛날, 역사의 수업에서 공부했습니다.

 

きょうか [狂歌]

풍자와 익살을 주로  短歌 (짧은 노래,) (( 시대 후기에 유행함)).

上喜撰(じょうきせん)は、茶の種別銘柄(ジャンルのブランド名)。宇治の高級茶。
 
조키센 녹차의 종류로, 우지 (Uji)고장에서 나는 고급차


泰平の眠りをます上喜撰
태평한 잠을 깨우는 조키센.


たつた四杯で夜もられず[2]

불과 잔에 밤에도 잠을 이룰 없구나.[3]

 

* [태평한 잠을 깨우는 조키센. 불과 잔에 밤에도 잠을 이룰 없구나.]

https://namu.wiki/w/%EC%BF%A0%EB%A1%9C%ED%9B%84%EB%84%A4%20%EC%82%AC%EA%B1%B4?from=%ED%9D%91%EC%84%A0%20%EC%82%AC%EA%B1%B4

여기 나오는 해석 가져옴

630

年、6月の終わりになると今年も半分が過ぎてしまったのだとさみしく思います。でも東京オリンピックまで400日を切ったというワクワク感もあります。2019もあと半分がんばりましょう!!!!

 

매년, 6월의 끝이 다가오면 올해도 반이 지나갔구나 하고 쓸쓸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쿄 올림픽까지 앞으로 400 남았다는 두근두근한 느낌이 있습니다. 2019년도 남은 힘냅시다!!!!